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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경제개발부장관일행도방문

2018.11.06
경북도의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노하우와 경험이 스리랑카에 전수된다.스리랑카 대통령 특사로 방한한 바실 라자팍사 경제개발부 장관 일행이 한국의 첫 공식 일정으로 12일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만나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과 스리랑카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바실 라자팍사 장관은 짧은 일정임에도 새마을운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경북도 새마을역사관, 민족중흥관,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 경북도의 새마을 현장을 방문했다.경북도는 올해부터 포항시, 구미시와 함께 올 상반기에 스리랑카에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실행할 예정으로 현지 새마을지도자를 초청하고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바실 라자팍사 장관은 “한국과 스리랑카는 불교기반의 문화와 내전 경험 등 정치ㆍ경제ㆍ종교적으로 유사점이 많아 한국의 지역 및 경제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이 전수된다면 스리랑카의 경제ㆍ사회발전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자립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경북도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기를 요청했다.김관용 도지사는 “지금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성공한 지역개발의 모델로 인정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에서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잇달아 새마을 종주도인 경북도를 방문하고 있다”며 협조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