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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포럼참가자접견

2018.11.06
경북도는 18일 케냐 옹게리 외교부장관 등 자원부국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아프리카 9개국의 외교부 장관급 인사와 주요국 주한 대사 등 4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방문단은 경북 구미지역 새마을회관과 삼성전자 공장 등을 방문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마을 세계화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방 자율 외교차원의 국제협력과 경제교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설명했다. 경북형 지방외교를 위한 국제통상 그랜드 플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ODA사업 등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노력과 성과를 아프리카 국가로부터 인정 받았다. 지난 7월 외교통상부와 국제업무 협력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모범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등 경북의 국제화 사업추진 노력의 주요한 결실로 평가됐다. 한편 이번 아프리카 외교장관단 일행은 지난 16일 외교통상부와 아프리카공동연합(AU) 주최로 열린 '제3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참가했다. 김관용 지사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정부개발원조(ODA) 수혜국에서 원조국이 된 나라로 그 모태가 된 곳이 바로 경북이다"며 "절대 빈곤과 질병 속에서 새마을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 이제 UN과 개도국의 빈곤퇴치 프로그램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새마을 운동에 대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동참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 조성사업, 새마을 리더봉사단 파견과 시범마을 조성, 대학생 새마을 봉사단 파견 등 동남아.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 대한경북의 새마을 운동 활동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