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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월드그린에너지포럼(기자회견포함)

2018.11.06
경북 경주시는 경상북도 등과 공동으로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밝은 내일을 위한 그린에너지”란 주제로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일본원자력위원회 부회장, 일본 토요타공업대학교 총장, 미국 에너지부 원자력국장, 파키스탄 국립에너지보존센터장,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네팔 환경과학기술부 장관, 타와클 카르만 노벨평화상 수상자 등 각국의 정관계와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직위는 30여개국 3000여명이 포럼에 참여했는데 2008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2008년 2500명, 2010년 2800명 등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고 있어 국내 유일의 그린에너지분야의 대표적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럼 1, 2일차는 7개 분과(태양광, 원자력,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세미나가 열렸으며 3일차는 산업현장시찰(포스코, 월성원자력발전소)을 했다. 특히 18일 폐회식 때에는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를 골자로 하는 경주선언문도 채택되었으며 선언문은 지구촌 에너지빈곤 퇴치, 미래 청정에너지 개발 노력, 세계의 공동 번영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하자는 내용이다.18일 야간에는 외국인을 위한 나이트투어도 계획돼 있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했다.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경주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그린에너지분야의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