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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날행사

2018.11.06
경북도가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 함양과 세대 간 이해증진을 위한 어르신 섬김과 효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는 노년의 행복으로 경북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도는 25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박성만 도의회 부의장,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기관ㆍ단체장과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노인·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100세 장수 어르신께 청려장 전달, 울진지역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노인회 울진군지회 온정시니어댄스클럽의 신나는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북면노인실버무용단의 아리랑타령, 김두하 어르신의 색소폰 연주, 서면왕피팀의 고전무용단·사물놀이패·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구미시의 박정희(66·여) 씨는 넉넉하지 못한 살림살이에도 연말연시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난방비 지원, 홀몸노인 돌봄, 소년·소녀 가장 학비지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노인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