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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임대아파트공급협약체결

2018.11.06
경북도는 13일 도청에서 도청이전신도시로 이주하는 공무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청이전신도시내 공무원 임대아파트 499세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은 오는 2014년 6월 도청이전과 함께 2027년까지 조성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도청이전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또한 신도시 이주 공무원들의 주거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도 및 경북개발공사, 도청노동조합이 공무원연금공단에 '공무원 임대아파트 공급'을 요청한 결과로 마련됐다.신도시 주택공급 계획을 보면 1단계 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4.80㎢, 인구 2만5000명, 주택은 990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행정타운, 유관기관용지, 이주자택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2단계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3.29㎢, 인구 4만4000명, 주택은 1만7544세대를 공급하고 주거용지, 상업시설, 종합운동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마지막 3단계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2.87㎢, 인구 3만1000명, 주택은 1만2548세대를 공급하며 산업 R&D, 주거용지, 관광, 레저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김관용 도지사는 "도청이전신도시조성사업의 성패는 신도시로 이전하는 도청 및 도의회 등 도 단위 주요기관과 유관기관단체들이 얼마나 빨리 이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이어 "도청이전신도시의 정주기반인 주택, 교통, 교육, 병원, 상업시설 등 생활여건을 차질 없이 준비해 도청이전신도시가 자연, 사람, 첨단 과학이 조화를 이룬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녹색명품 행정중심의 복합형 자족도시로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