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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년일자리한마당

2018.11.06
장기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청년실업률이 사회문제로 대두하는 가운데 경북 구미에서 청년취업을 위한 행사가 열려 지역 대학교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4000여명에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구미시는 7일 구미코에서 경상북도,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과 함께 공동으로 지역의 우수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청년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청년의 취업활동과 창업지원, 벤처기업 홍보를 위해 열린채용관, 창업지원관, 첨단벤처기업관 등을 운영했다.또 직업컨설팅, 직장체험, 취업정보 제공, 취업박람회, 잡(Job)콘서트 등 취업상담과 고용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행사에 참여한 대기업, 공공기업, 첨단벤처기업 등 150여개 업체와 기관단체는 취업설명회도 열고 즉석에서 인재를 채용하기도 했다.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공사 등 대기업 수준의 공공기업들도 참여해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고, 삼성전자㈜, ㈜캐프, 노벨리스코리아, ㈜농심,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등 14개 대기업이 참여했다.이외에 세영정보통신㈜, ㈜세아로지스, ㈜지그탑, ㈜한중, 마성산업㈜, ㈜포스에코하우징 등 전자, 자동차, 반도체, 기계부품 등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했다.참가업체들은 사무관리, 기술, 연구개발, 디자인, 기계, 전기, 생산직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구미시 김충섭 부시장은 "앞으로 많은 청년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많은 기업이 미래의 인재를 찾도록 지역고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