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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농업인대회

2018.11.06
제6회 경북여성농업인대회가 3일 포항 해도근린공원에서 열렸다.'꿈을 꾸는 한여농! 비상하는 경북농업!'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 모여 화합을 다졌다.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등 내빈들과 도내 여성농업인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 대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의 역량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위상과 역할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해병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체육행사로 회원들이 화합을 다졌다.부대행사로 행사에 참여한 시·군 회원의 작품전과 농산물 가공식품 전시 등도 진행됐다.박승호 시장은 "농업경제가 급격히 변화하는 속에서 여성농업인들이 생명지킴이로서 자부심과 사명을 가지고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달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는 한국농업경영인 회원 부인과 여성 후계농업인으로 구성된 협동체로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출범했다.또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농촌건설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12개 읍·면 3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