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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동중학생경북도방문

2018.11.06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포항 이동중학교 학생들이 다시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김 도지사는 21일 오전 이동중학교 학생 80명을 도청으로 초청했다. 지난달 13일 이 학교를 방문한 김 도지사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초청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도청 강당에서 학생들을 반갑게 맞은 김 도지사는 곧바로 이들에게 꿈과 이상을 심어줄 수 있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최근 대통령의 사상 첫 방문으로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독도는 수많은 문헌과 사료를 통하여 볼 수 있듯이 명백한 우리의 영토이며, 관할 지자체인 경북도는 적극적인 자세로 독도수호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강조한 김 도지사는 “우리 학생들도 독도에 대한 다양한 문헌을 찾아보고 공부해 독도가 왜 대한민국 영토인지 어느 누가 물어봐도 논리 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 정도가 돼야 했다”고 말했다. 또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응하는 을지훈련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상징인 의회의 역할 등 도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안보의식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 국가의 백년대계가 굳건해졌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마지막으로 “청소년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인성”이라고 강조한 뒤 “풍부한 독서와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야 했다”고 당부했다. 김 도지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이동중학교 학생들은 도청사 안에 마련된 독도홍보관을 찾아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입증하는 사료들을 살펴봤으며, 을지훈련장에서는 전시물을 관람하고 안보강의를 들었다. 또 도의회를 방문해 의회의 역사와 예산·결산 과정과 절차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