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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경상북도MOU체결

2018.11.06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LTPS 라인 투자에 대한 1조20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중소형 LCD 시장 성장에 대비한 비정질실리콘 라인에서 LTPS(저온폴리실리콘) 라인 전환에 따른 것으로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전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와 관련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중 투자를 시작으로 오는 2013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8년 1조3600억 원, 2010년 1조원, 지난해 1조 3500억 원을 LCD 라인 증설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했다.또한 지난해 말 현재 1만70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도의 일자리 창출의 효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LG디스플레이의 이번 대규모 투자는 급증하는 스마트 기기용 고부가가치 패널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중소형 LCD시장 성장에 대비한 LTPS(저온폴리실리콘) 생산라인에 투자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김관용 도지사는 "LG덕분에, 지역민들 덕분에 라는 상생의 공감대가 더욱 확고히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