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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날기념식

2018.11.06
경북도는 2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라는 슬로건으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교향악단의 오프닝 공연과 성악가 배진형, 구본광씨의 '거위의 꿈, 희망의 나라로' 축가를 시작으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 등 14개 회원단체의 소개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평등사회 지향과 사회통합을 위한 장종만, 장정빈씨의 장애인인권선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모범장애인에 대한 시상과 대회사, 격려사 등의 본행사와 장애인복지단체에서 준비한 어울림한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이어졌다.특히 부대행사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생산품이 전시돼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였다.또 경북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에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상담신고절차 및 상담소의 역할을 소개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국가인권위원회 업무안내 및 상담을 실시했다.김관용 도지사는 "정부는 장애인의 입장에서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고 국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가는 사회를 위해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은 불굴의 의지와 과감한 도전정신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