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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했던 일자리 대책 사례를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취업난의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았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1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2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에서는 고용문제 해소와 관련 우수 공무원을 포상하고, 수상 자치단체에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예산 32억 원을 배정했다. 고용노동부 장관, 수상 자치단체장, 자치단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직접 행사장에 참석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되어 일반에 공개됐다. 2011지역 일자리공시제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는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전남 광양시, 경북 칠곡군, 서울 구로구 등 5곳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3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5개의 최우수자치단체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그 동안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밀착형사업 발굴, 고용관련 주체 및 전문가의 인적 네트워크 향상을 촉진하는데 기여해 온 지역 일자리공시제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 지역 일자리공시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 제고와 지역 일자리 사업 확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한편 지역 일자리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안하고 중앙정부는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