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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경상북도지사대구시특강

2018.11.06
"대구경북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둘이 아닌 하나'이다. 상생과 통합의 모습으로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발전의 선봉에 섭시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공사`공단 임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다시 한 번 역사의 전면에 나서자'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 특강은 대구경북이 더 열린 시각과 소통으로 공동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구성원 상호 간 협력 분위기를 다지고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상호교류 특강을 하기로 했으며, 이는 1981년 대구시가 경북도에서 분리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김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대구경북은 2015년 세계물포럼 개최를 비롯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첨단의료복합단지 기업유치, 광역전철망 구축, 일자리 창출,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 발전에 따른 지방적 공동대응을 위해 협력하겠다"면서 "대구경북이 상생 발전하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대구와 경북은 경쟁상대가 아니며, 경북은 IT융복합, 원자력, 철강, 전자, 관광에서, 대구는 로봇, 문화공연콘텐츠, 컨벤션, 의료 등의 분야에서 역할 분담을 통해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시켜야 했다"고 말했다. 또 "더 큰 융합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대구경북의 정체성을 재정립했다면 대구경북이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확신했다"고 했다.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다음 달 5일 도청강당에서 경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