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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박달나무

박달나무

  • 대분류 : 자작나무과
  • 소분류 : 목본

상세설명

우리 도의 전지역에 자라는 낙엽교목이다. 수피는 암회색이며 벗겨지지 않는다. 잎은 난형으로 길이 4∼8㎝ 점첨두이다. 잎은 넓은 설저이며 가장자리에 세거치가 있고 측맥은 9∼10쌍이다. 잎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고 뒷면에는 지점이 있고 맥상에 털이 있으며 담록색이다. 엽병은 5∼20㎜로서 털이 있다. 잎은 호생하나 단지에서는 2개씩 무더기로 난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웅화수는 가지끝에서 밑으로 처진다. 자화수는 서며 원통형으로 길이가 2∼3㎝이고 열매는 타원형으로 좁은 날개가 있다. 포린의 측편이 피침형이다. 이화 비슷한 것으로 과수가 난형이며 길이 1.5∼2㎝이고 포린의 측편이 녹상 피침형인 것을 개박달나무라고 하며 거의 전역에 자라고 있다. 산복부이하의 수림속에 자라며 해발 600m부근에 많다. 적윤비옥한 곳에서 생육이 좋으나 척박한 곳에도 잘 자란다. 목재는 견고하고 치밀하여 농기구재, 방망이, 조각재, 공예품으로 쓰인다. 양수성이므로 충분한 햇볕을 받도록 해 주어야 한다. 산불적지, 임도, 붕괴지 등의 선구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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