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YEONGSANGBUK-DO

Enlarge font sizeReduce font sizePrint

식물

no_img

피나무(달피나무)

  • 대분류 : 피나무과
  • 소분류 : 목본

상세설명

경북 북부 지역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높이 20m에 달한다. 잎은 호생하며 넓은 난형으로 급첨두, 심장저이며 길이 3∼9㎝로서 표면에 털이 없다.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맥액에 갈색털이 밀생하고 예리한 거치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가 1.5∼6㎝이다. 산방화로서 꽃은 6월에 피며 열매는 원형 또는 도란형으로서 능선이 없고 백색 또는 갈색털이 밀생하며 9∼10월에 익는다. 열내는 염주 만드는데 쓰인다. 용재수, 풍치수, 밀원식물이며 목재는 공예재, 악기재, 연필재로 쓰이고 수피는 새끼대용 및 삿자리를 만들었다. 잎 뒷면이 회록색으로서 맥액에 백색 또는 갈색털이 밀생한 것을 섬피나무 라고 하며 울릉도에 자란다. 잎 모양이 뽕잎과 비슷하면서 잎 뒷면이 흰빛을 띠고, 맥액에 갈색털이 있는 것을 뽕잎피나무, 잎 뒷면 전체가 회색 또는 백색 성모가 밀생하며 맥액에 갈색 밀모가 없고 열매는 둥글고 능선이 없는 것을 찰피나무 라고 하며 경북의 내륙지역에 분포한다. 또한 각 지역의 사원 경내에는 소지, 엽병 및 화경에 회백색 털이 밀생하며 열매의 능선이 기부에만 있는 중국에서 들어온 보리자나무가 심겨져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