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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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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나무(오배자나무)

  • 대분류 : 옻나무과
  • 소분류 : 목본

상세설명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소교목으로 높이 6∼7m까지 자란다. 어린 가지나 잎의 뒷면에는 황갈색의 털이 밀생하며 수피에 상처를 주면 흰 수액이 나온다. 잎은 호생하며 대형의 기수 1회우상복엽으로 길이 30∼40㎝에 달하고 엽축에 날개가 있다. 소엽은 7∼13매이고 장타원형 또는 난상 장타원형으로 거치가 있다. 소엽은 길이 5∼12㎝로서 가을에 붉은 단풍이 든다. 자웅이주로서 가지 끝에서 원추화서가 나오며 밀모가 있고 황색의 꽃이 8∼9월에 핀다. 열매는 핵과로서 10월에 적자색에서 흰빛으로 익으며 직경 4㎜로서 털이 밀생한다. 잎에 달리는 벌레집을 오배자라고 하여 약용 및 염료로 쓴다. 산록부의 양지쪽이나 큰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없는 암석지대에서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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