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수분조건이 좋은 산골짜기나 돌이 많은 곳에 자라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 1ｍ까지 자란다. 잎은 대생하며 난상 피침형으로 끝은 꼬리처럼 긴 예첨두이고 기부는 원형 또는 설저이며 길이 5∼15㎝, 너비 2∼10㎝정도이다. 꽃은 7∼8월 가지끝에 커다란 산방화서가 달리며 털이 있다. 화서의 바깥쪽은 꽃받침이 발달한 백홍벽색의 무성화이지만 안쪽은 양성화로서 결실한다(수국은 전부 무성화임), 열매는 삭과로서 9∼10월에 익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