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옥소고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聞慶 玉所稿
- 유형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20-11-26
- 소재지 :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44 옛길박물관
이 책은 玉所 權燮(1671∼1759)이 지은 『玉所稿』 17책이다. 권섭의 셋째 아들
인 權善性의 후손가에서 소장해 왔으며, 현재 옛길박물관에 위탁 보관되어 있다.
원래는 65책 이상의 巨帙로 편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제천본(46책)
과 문경본(17책) 등 2종이 전한다. 문화재로 지정 신청된 자료는 문경본의 17책
零本으로 筆寫本이다. 17책을 권별로 살펴보면, 詩(4책), 文(2책), 問答(1책), 遊
行錄(2책), 雜著(1책), 雜儀(1책), 私稿(1책), 私集(2책), 推命紙(1책), 朋遊唱酬(2
책) 등이다. 자료의 형태로 보아 定稿本으로 보이며 일부는 初稿本으로 추정된다.
문학,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방대한 자료를 수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筆寫 원
본으로서의 가치가 크다고 하겠으므로 有形文化財로 지정한다. 그리고 문화재 명
칭은 ‘문경 옥소고(聞慶 玉所稿)’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