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사기장(청화백자)
- 지정 : 무형문화유산
- 한자명 : 聞慶 沙器匠 (靑華白瓷)
- 유형분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 도자공예 > 자기공예
- 시대 : 현대
- 지정일 : 2019-01-21
- 소재지 : 문경시 문경시 문경읍
김선식(金善植)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부친의 가마에서 집안일을 도왔으며 부친으로부터 도자기의 성형기술 소성기술 유약 만드는 법 그림 그리는 기법 등 도자기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배웠음. 또 숙부인 김정옥(현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사기장)으로부터 도자기에 대한 기술을 전수받았으며 부친과 함께 관음리 황정머리소재 관음요에서 작업을 하였으며 부친작고 후 현재까지 작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능평가에서도 제1주제 항아리 성형으로 볼 때 소요시간과 크기 행태에서 완성도가 높았으며, 2주제 주병 성형 또한 완벽하게 성형했다. 제3주제 굽깍기, 발물레로 굽깍기는 어려운 일이나 손놀림과 발차기의 균형이 잘 어울려 깔끔하게 정리했다. 제4주제 청화(코발트) 그림그리기는 집안에서 내려오는 청화 안료를 직접조합하며 초벌된 항아리 위에 물고기, 국화, 모란 등을 능숙하게 그렸으며 공백과 여백과 비백의 밸런스를 잘 구사하였다.
또한 김선식은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과 장작가마축조, 다완 박물관 개관 등 이러한 상황들을 종합해본 결과, 경상북도에서 지정하는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으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평가된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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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찻잔 이야기(2008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박홍관 / 발행처 : 형설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