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장 신청자인 김종섭은 약효-문성-일섭-김익홍으로 이어지는 사승관계 속에서 고려와 조선의 불화 도상 및 근현대기 불화승의 초본과 유작을 바탕으로 전통불화의 도상과 기법을 재현하며 불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계보 및 사승문제, 전통성, 지역성 등에서 불화장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으므로 오랜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통불화의 기법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불화장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하고 김종섭을 불화장 보유자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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