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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7 코로나19 대응 방역 요원 격려 간담회

2022.06.28

경상북도627()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보건소장과 역학조사관 및 감염병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 대응 방역요원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례 없는 위기속에서 최일선 감염병 위기 대응에 헌신한 방역요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가을철 재유행 가능성을 대비해 위기 극복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오늘 간담회는 경북의 코로나19 주요대응 상황과 지금까지 보건소를 중심으로 현장에 있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의 향후 전망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초기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발생된 방역 현장상황, 전국 최초로 이루어졌던 복지시설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와 12개 군지역에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조기 검진 등 경상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던 방역관리 현장을 시군 보건소장과 역학조사관을 통해 생생하게 들었다.

 

박혜경 포항시 북구 보건소장은 초기에 대구경북에 집단 발생한 상황에서 집단시설의 외부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복지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전격 시행하고, 단 한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 없이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에 맞는 새로운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손태종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이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과 함께 민간역학조사관으로 임무를 수행해주신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교수와 박지혁 교수께도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이미, 경상북도에서는 6월부터 가을철 재확산 전까지를 안정기로 정하여 감염병 확산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 일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역학대응, 병상대응, 복지대응, 심리대응, 생활대응 등 포스트 코로나 5대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권역별 요양병원 10곳에 음압장비 설치, 감염병전담병원 응급실 앞에 이동식 컨테이너 음압격리실 15곳 설치,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구축 등 고위험·취약시설의 재유행 대비 특별대책도 마련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보건소는 코로나 방역 최일선의 현장 전문가로서 재유행에 대비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역별로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여전히 고생하는 방역요원들에게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