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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5 랴오닝성 성장 환담 및 우호교류mou체결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지난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1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교류 방안을 계속 논의해오면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해 이번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의 방문이 이뤄졌다.

이날 협정은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두 지역의 교류는 지난 2019년 경상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 시기에는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다롄시가 경북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동북 3성(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역내총생산(GRDP)의 50%를 차지하고 있고 SK하이닉스가랴오닝성 다롄시에 있는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또 동북아 지역 간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6개국 81개 회원단체) 의장국(임기 2년)으로 지난해 10월 선출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러청 성장은 "오늘 랴오닝성과 경상북도가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양 지역이 협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상생 발전하고 우정이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랴오닝성은 허난, 산시, 후난,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에 이어 경상북도의 여섯 번째 중국 친구가 됐다"며 "랴오닝성과 통상 교류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고, 한·중 지방정부 간 모범적인 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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