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8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경북도에서는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를 통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기 위한 ‘2022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이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18일부터 사흘간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한 농산물 상생장터로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되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과 대구는 원래 한 뿌리이자 상생과 화합으로 가야할 동반자라는 것을 알리고자 2019년도부터 개최하고 있다.
행사장내 마련된 40여개 부스에서 각종 제철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대구ᐧ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체험관 운영과 나눔행사뿐만 아니라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홍보관, 대구경북 상생장터 홍보관, 장터맛집 등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최병일 (사)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이번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시도민회 향우회원 한 명 한 명이 대구ᐧ경북 농특산물 홍보 대사로 역할을 다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개막식에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오랜 기간 문화를 함께 공유한 한 뿌리로 이번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대구시민들께서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경북에서 정성들여 생산된 안전하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