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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8 상주 수암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승격 기념 고유제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18일 수암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승격기념 고유 작헌례 초헌관(初獻官)을 맡아 제례를 지냈다.

 

상주 수암종택은 국가지정문화재 예고 기간을 거쳐 2022822 국가민속문화재로 승격·지정되었다.

 

상주 수암종택은 서애 류성룡의 섯째 아들 수암 류진(柳袗, 1582 ~1635)을 불천위로 모시는 종가로 속리산, 팔공산, 일월산의 지맥이 모이고 낙동강과 위천이 합류하는삼산이수(三山二水)’의 명당자리에 자리하고 있다.

 

건축적인 특징을 보면 안채와 사랑채가 하나로 이어진자형 본채는 경상북도 북부지방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고, 특히 안채 대청 우측 마루방의 지면을 들어 올려 누마루처럼 꾸민 점은 다른 고택에서 살펴 볼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안채 대청 상량묵서에 건립연대가 명확하게 남아 있는 점 등 비교적 원형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더욱이 불천위제사, 기묘제 등 제례문화가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점과 녹패, 간찰 등 고문헌과 등롱, 가마, 관복 등 여러 민속유물들이 잘 남아 있어 수암종택이 귀중한 문화유산임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 국가민속문화재 승격 기념 고유 작헌례는 상주 수암문화제와 함께 진행되어 의미가 더 깊다.

수암 문화제

주요내용 : 수암종택 고유제, 학술발표, 차 시음행사 등

단 체 명 : ()강사기념사업회(이사장 송주항)

* 수암 류진 선생의 후손으로 근·현대 상주지역 문화를 이끌었던 강사 류시완 (1915~1994)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 설립

설 립 일 : 2013년 설립, 회원수 120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경상북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15건 중 5건을 보유하고 있고 2,300여점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고장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유산으로 그 가치를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전통문화와 정신을 전승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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