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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4 울진산불_울진산불 상황실_마을현장 점검_군청 현장지휘본부 회의

 

경상북도는 34, 1117분경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연 이틀간 사투를 벌이고 있다.

 

울진군 지역에는 222부터 건조경보가 유지되고 대형 산불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날 산불은 순간풍속 13m/s이상의 강풍을 타고 울창한 소나무 숲에 옮겨 붙으면서 급속히 확산하였다.

 

산불이 발생하자 경상북도는 울진군과 산불공조를 유지하고 총력대응 하였으나 점차 거세지는 강풍을 따라잡지 못하고 대형산불이 되었다.

 

산림청이 산불 3단계와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함에 따라 경상북도지사는 울진군수로부터 지휘권을 이관 받고 가용 진화헬기와 도내 전시군 진화대원 50%를 동원하여 산불진화에 전력을 다했다.

 

하지만 진화현장은 순간최대풍속 25m/s 이상의 남풍이 불면서 경북 울진에서 강원 삼척으로 확산되어 2개 시·도에 걸쳐 진행됨에 따라 다시 산불현장 지휘권을 경북도지사에서 산림청장으이관하였고, 4일 밤10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장통합지휘본부장인 산림청장의 건의를 받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경상북도는 산불이 발생하자 울진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발생 인근마을 3개 읍면 22개리에 긴급대피명령을 내리고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현재까지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한 일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산불 초기부터 현장에 머물면서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총력 진화할 것을 지시하고, “산림은 다시 만들 수 있지만 생명은 다시 구할 수 없다, 주민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하며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공무원과 전국 소방대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인명없이 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상북도지사는 5, 오후 2시 산불현장을 찾은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중앙재해대책본부장)에게 대형산불로 울진 지역에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도 단위 특수진화대 신설 지원을 함께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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