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산 좋고 물 좋은 영양에서 왔니더!’란 주제로 열리는 2018 영양 고추 H.O.T Festiva’행사 첫날 3만 여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특산품 판촉에 13억여 원의 매출 및 2억여 원의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영양군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주제로 한 대규모 직거래 판촉행사로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 등을 생산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영양 고추 H.O.T 페스티벌 행사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도농상생화합,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홍보 등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첫날 행사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영양 고추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함으로써 우리 행사가 자치단체행사 중 가장 뛰어난 축제라고 볼 수 있으며,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